생성 AI - 미드저니 (Midjourney) 파라미터로 패턴 만들기

미드저니에서는 여러 장을 붙였을 때 이어지는 형태의 이미지, 즉 패턴의 일부 조각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다. 명령 프롬프트에서 Tilev파라미터를 사용하면 결괏값을 패턴의 일부, 1개의 타일 형태로 이미지가 생성된다.

Tile 파라미터는 현재 1, 2, 3, test, testp, 5, 5.1, 및 5.2 버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.

 

이는 결과값을 활용해 벽지 디자인을 제작하거나, 의류, 잡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보니 생성 AI의 수익화 방법 중 빠른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기능 중 하나이다.

 

사용법은 생각보다 간단한데, --tile 파라미터를 붙이면 된다.

 

미드저니의 경우 명령 프롬프트가 짧고 설명이 없을수록 생각지도 못한 결과 값이 나올 확률이 높다고 느껴졌는데, --tile 파라미터가 들어가면 그런 부분에서 변수가 상당히 줄어드는것 같다. 예를 들면, 아래와 같이 '레몬'이라는 간단한 프롬프트의 결괏값을 tile 파라미터값의 유무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.

명령어: /imagine lemon	명령어: /imagine lemon --tile

기존 프롬프트에서는 '레몬'이라는 단어에 걸맞은, 그리고 실사에 가까운 결괏값 및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이미지가 1개 생성된 것을 볼 수 있다. 다만 같은 프롬프트에서 --tile이 추가되니 오른쪽과 같이 패턴의 형태로 이미지가 생성되며 실사보다는 일러스트에 가까운 값을 비슷하게 뽑아낸 것을 볼 수 있다.

 

이렇게 패턴의 형태로 생성된 이미지는 다음과 같이 위/아래로 이어 붙일 때 이미지가 연결되는 특성을 가지게 된다.

몇 가지 추가로 테스트 해본 부분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.

 

1. 명령어에 추가로 [pattern] 단어를 추가했을 때 달라지는지 여부에 대한 테스트

명령어 내에서 pattern이라는 키워드를 추가했을때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테스트를 해보았다. 포인트로 뽑아낼 정도로 눈에 띄는 차이는 있지 않았지만, 전체적으로 보기에 patterns 키워드가 들어갔을 때 좀 더 촘촘해 보이는 결괏값이 관찰되었다.

명령어: /imagine summer leaf --tile	명령어: /imagine summer leaf patterns --tile
명령어: /imagine white feathers --tile	명령어: /imagine white feather patterns --tile
명령어: /imagine blue wildflower --tile	명령어: /imagine blue wildflower patterns--tile
명령어: /imagine stained glass --tile	명령어: /imagine stained glass patterns --tile

 

2. 실사 느낌의 결괏값을 얻어내 보기 위한 테스트

여러 번의 --tile 프롬프트를 써보며 느낀 건 생각보다 높은 비중의 결괏값이 실사보다는 일러스트에 가깝다는 것이었다.

 

해서 억지로 다른 키워드나 프롬프트를 통해 테스트를 해보았다. 여러 번 테스트 끝에 그나마 좀 더 실사에 가까운 결괏값을 가져왔던 케이스는 프롬프트 내의 'photorealistic' 키워드와 --stylize 파라미터를 최댓값인 1,000으로 설정했을 때였다.

 

명령어: /imagine lemon photorealistic --tile	명령어: /imagine lemon photorealistic --tile --stylize 1000
명령어: /imagine blue wildflower photorealistic --tile	명령어: /imagine blue wildflower photorealistic --tile --stylize 1000
명령어: /imagine summer leaf photorealistic --tile	명령어: /imagine summer leaf photorealistic --tile --stylize 1000